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법 알고 가기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며 결혼을 하는 신랑신부 뿐만 아니라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분주한 날을 보내고 계실것 같습니다.
결혼식에 가서 진심으로 축하를 전할지라도 자신이 축하하러 왔다 갔다는 것을 남기기 위해 방명록에 이름을 적고 축의금을 낼때 봉투와 함께 건내게 되는데, 결혼식 참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축의금 봉투 쓰는법을 보고가도 좋으실것 같습니다.
결혼식장 앞에 전용 봉투가 구비되어 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이름만 쓰기보다 메세지를 함께 적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 다섯가지 정도의 축하 표현을 담은 축의금 봉투 쓰는법이 있겠습니다.
봉투의 앞면에는 축하의 의미를 담고 뒷면에는 자신의 소속과 이름을 적는게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앞면에 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법은 다섯 가지 정도의 뜻이 많이 애용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祝結婚은 축결혼이라 읽으며 결혼(結婚)을 축하(祝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가장 흔하게 사용됩니다.
祝華婚은 축화혼으로 역시 결혼(結婚)을 축하(祝賀)한다는 뜻입니다.
祝盛典은 축성전인데 성대(盛大)한 의식(儀式)을 축하(祝賀)한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祝聖婚은 축성혼으로 성(聖)스러운 결혼(結婚)을 축하(祝賀)한다고 표현됩니다.
賀儀는 하의라고 읽히며 축하(祝賀)하는 예식(禮式)이라는 말입니다.
봉투 뒷면에는 자신의 이름과 소속이나 관계를 왼쪽면에 적게 됩니다.
친척의 결혼식에 축의금 봉투 받는 일을 몇번 하였었는데 축의금 봉투 보관일 외에도 식권이나 주차권을 주거나, 방명록과 축의금 명단을 기록하고 여러 안내를 함께 해야하기 때문에 무척 바쁜데 봉투에 성함이 한자로 써있으면 당황스럽던 기억이 나네요^^;
결혹식 축의금 봉투 쓰는법에 대해 설명해 드렸지만 가까운 사이의 경우 딱딱해 보일수 있는 한자보다 '잘 먹고 잘 살아라', '행복해라' 등 한글로 진심을 담은 내용을 담는것도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혼하는 모든 분들 모두 백년해로 하시기 바라봅니다.